|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양국 간 영화 분야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프 영화 아카데미’ 협약이 체결됐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는 지난 18일 제76회 프랑스 칸에서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 CNC와 한-프 영화아카데미 추진과 관련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CNC는 지난해 한국을 영화 분야 협력 중점 국가로 선정하면서 교육, 문화, 산업 세 가지 부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프 영화아카데미 설립을 제안했고 실무 논의를 거쳐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양국 영화산업의 교류에 큰 역할을 수행한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공동의 상설위원회 구성, 공동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행, 영화 학교 간 교류 확대, 새로운 플랫폼의 공유, 양국이 공동으로 출연하는 기금 조성 등의 방식을 제안했다.
이어서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과 도미닉 부토나 CNC 회장이 사업의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양국의 영화 학교인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와 프랑스 라 페미스를 주축으로 하는 ‘한- 프 아카데미’는 KAFA 와 페미스의 창작자 간 교류 및 프로젝트 개발, 양국에서 진행되는 영화 제작 방식 연구 및 교류, 양국 IP 교류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프랑스 문화부 리마 압둘 말락 장관은 “한국은 프랑스에 있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국가이며 보다 강한 관계를 맺고 싶은 국가”라며 “한-프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양국 영화 산업에 있어 새로운 유대관계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영화산업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의 문예 공로훈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수훈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양국의 영화 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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