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아랍에미리트 초청으로 '팰컨 실드' 첫 참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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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천궁-2 발사대 (사진=공군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공군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다국적 방공·미사일 방어 훈련에 처음 참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군은 지난 9월 5~16일 아랍에미리트의 초청으로 현지 아부다비 알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열린 ‘팰컨 실드’ 지휘소연습에 미사일방어사령부 소속 임원을 파견해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팰컨 실드’ 지휘소연습은 항공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의 대량 공격이 이뤄지는 상황을 가정해 적시 의사결정과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사드와 패트리엇 등 우리와 유사한 대공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훈련에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리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국가와 미국 중부사령부 전력도 참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지난해 9월 연습을 참관한 데 이어 올해 처음 참가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한반도와 유사한 환경에서 미군의 작전 수행 및 장비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앞서 아랍에미리트와 한국은 올해 1월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천궁-2’의 35억 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팰컨 실드’ 연습 참가 정례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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