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형 저류시설 모습 (사진=한강유역환경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강유역환경청이 올 여름 서울 강남 등 주요도심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수도권 침수피해지역 6곳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에 대해선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7,715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24.9km 정비, 대심도 빗물터널 2개소 및 빗물펌프장 4개소 설치 등 집중강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여름 (8~9월) 기록적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서울시 강남구를 비롯해 광화문 지역에는 지하 터널을 통해 도심지의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류시켰다가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는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조희승청장은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하수도 시설 확충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비를 적기에 지원해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데 차질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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