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늘의사건사고] 전남 여수산단 플라스틱 제조공장 정전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5 1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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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5일 전남여수산단내 플라스틱제조공장서 일시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 한일중간수역,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남단, 부산 남구 문현동 , 강원 강릉시 강동면, 충남 논산시 은진면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전남여수산단 전경 (사진=여수시)

 


◆여수산단서 일시 정전, 공장 1곳 가동중단

25일 새벽 1시 30분경 전남 여수산단 내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내 변압기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일시 정전이 발생했다.

 

같은 선로상에 있던 다른 공장에도 정전이 발생했지만, 비상 발전기가 가동되면서 대부분 곧바로 정상 가동됐다.

 

다만 최초 변압기 문제가 발생한 공장 1곳만 현재 변압기 교체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동 중단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공장은 변압기 교체 후 1~2일 후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화물선 한일중간수역서 침몰...“3명 구조·19명 실종”


25일 새벽 3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낸다.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사고 화물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 EPIRB가 작동한 시점에 이미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화물선은 앞서 이날 새벽 1시 45분경 사람이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DSC 조난신호를 보냈고, 오전 2시 41분쯤 위성 전화 도중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승선원 22명 중 3명은 인근 선박 등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사고 해역에 1505함, 3003함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림픽대로서 25t 트럭이 도로 시설물 추돌...운전자 경상


25일 오전 5시1분경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남단 부근에서 폐기물을 싣고 잠실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의 왼쪽 앞바퀴에 펑크가 났다.

이후 균형을 잃고서 도로 진입 차단 시설물 기둥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다.

 

해당 시설물은 반포지하차도가 침수되는 등의 비상 상황 때 차량 진입을 차단하고자 설치된 것이다.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다쳤다. 부상 정도가 가벼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사고 충격으로 시설물이 기울어져 추가 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2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현재 시속 7㎞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중 잠실 방향 전 차로를 막고 시설물 해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확한 통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화물트럭이 배관 들이받아 가스 누출...주민 대피


25일 오전 7시 33분경 부산 남구 문현동 한 주택가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가스 배관을 충격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배관이 파손되면서 가스가 누출돼 인근 5가구 주민이 대피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릉서 정차한 트럭 들이받은 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25일 오전 9시 5분경 강원 강릉시 강동면 상시동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편도 2차로에 고장으로 멈춰 서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논산 양계장서 화재...병아리 1만1천여 마리 폐사

25일 오전 11시경 충남 논산시 은진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에 있던 병아리 1만1천600여 마리가 폐사했고, 비닐하우스 2동이 전소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길 잃고 아이젠도 분실...혹한 속 '안절부절' 등산객 부부 구조


25일 낮 12시 38분경 강원도 태백산 장군봉 정상에서 60대 A씨가 사진을 찍다가 뒤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왼팔과 코 등에 골절상을 입어 소방헬기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새벽 1시 54분경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봉복산에서는 하산 중 길을 잃고 아이젠까지 분실해 하산에 어려움을 겪은 60대 부부가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횡성소방서 이영환 소방교와 이호성 소방교가 곧장 출동했으나 부부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 잦은 연락이 어려웠고, 어둠과 한파 등으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두 대원은 밤새도록 산속을 헤집으며 부부의 휴대전화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록과 산악구조 GPS 앱을 통해 부부가 있는 곳까지 다다랐다.

다만 계곡이 깊어 접근이 여의치 않자 해가 뜰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고를 접수한 지 약 9시간 만인 오전 11시경 헬기를 이용해 부부를 구조했다.

이들 부부는 다친 곳은 없었으나 장시간 산행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보여 헬기에 의해 구조된 뒤 귀가했다.

대원들은 한파로 인해 방전된 부부의 차량 배터리에 전류를 흘려주는 소위 '점프'를 해주며 마지막까지 도왔다.

이영환 소방교는 "출동을 다녀오니 발끝이 언 듯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지만 조난자가 안전하게 귀가하는 데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 시에는 저체온증에 주의하고 동상에 대비해 여벌 옷을 꼭 챙기는 등 추위와 바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2시간 새 추돌·접촉 사고 10건 발생

25일 오후 1시 2분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 행담도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6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낮 12시 37분경도 해당 사고 지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선 차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차도 이를 들이받는 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추돌 사고 지점 인근에서는 이날 낮 12시 35분경부터 오후 2시 48분경까지 차량 간 접촉 사고도 8건이 발생해 2시간 13 여분 만에 모두 10건의 사고가 나 차량 24대가 피해를 봤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노면이 이날 얼어붙거나 미끄럽지 않았고 사고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졸음운전은 없었다”라며 “정체 중인 도로에서 앞 차를 잘 확인하지 못하는 등 피로 누적에 따른 운전 부주의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했다



◆목포 옥암동 오피스텔 불... '1명 화상·10여명 대피'

25일 오후 1시 42분경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 5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했다. 불은 발생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거주자 10여명이 대피했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다세대 주택서 불...1명사망 1명부상

25일 오후 3시 10분경 부산 남구의 한 4층 규모 다세대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 주민 70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위층에 살던 60대 B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1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소방서 추산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

 


◆남해고속도로서 빙판길 추돌사고...5명 부상

25일 저녁 6시 13분경 전남 강진군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29㎞ 지점에서 승용차 1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이어 또다른 승용차는 빙판길에 주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갓길에 멈춰 섰다.


바로 뒤따르던 45인승 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 단독 사고 차량을 들이받는 추가 추돌 사고를 냈다.


1차 사고 직후 미끄러진 버스는 갓길에 멈춰 선 승용차까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또, 버스 승객 4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고속도로상 터널 인근에 형성된 빙판길 탓에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산 숙동교차로서 버스·승용차 간 추돌... 보행자 2명 부상

25일 저녁 7시 51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숙동교차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교통사고로 인해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2차로를 주행하던 버스 운전자 60대 A 씨가 만덕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다가 1차로에서 직진 주행하던 60대 B 씨의 승용차를 충격했다.

 

이후 승용차는 횡단보도에 대기 중이던 보행자 2명을 덮친 뒤 지하도 입구 벽면을 들이받았다.

보행자 2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버스에는 승객 1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천 소흘읍서 창고서 불... 건물 2개동 소실

25일 밤 9시 22분경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생활폐기물 및 청소도구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건물 2개 동과 차량 2대, 내부 보관 중이던 청소 기자재 등이 불타 1천 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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