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한미일 확장억제 강화' 반발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7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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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8일 만의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미사일의 발사 장소, 비행거리, 속도, 고도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3시 31분경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지 8일만이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한미일 3국의 프놈펜 공동성명에 ‘엄중 경고’ 입장을 밝히며 “한반도에서 군사적 활동을 강화할수록 북한의 군사적 대응도 맹렬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같은 담화를 발표한지 2시간이 지나기도 전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한미일 3국은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3자 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국제사화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 북한 외무상 담화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노골화하고 있고 과거 어느 때보다 고도화하는 안보 현실에서 3국 안보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미 간 또는 한미일 간 공조가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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