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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소화기가 분사돼 열차가 비상 정차했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소화기가 분사돼 열차가 비상 정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공항철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5분경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 안에서 소화기가 분사돼 열차가 비상정차했다.
이 열차의 3번 객차에서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소화기가 분사돼 승객 30여명이 약제를 뒤집어 쓰는 피해를 입었다.
DMC역 관계자는 “승객들 말로는 노인이 소화기를 분사했다고 한다”며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노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인해 열차는 DMC역에 비상 정차하여 공항철도 운행이 15분 정도 지연됐다.
승객들은 해당 역에 내려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이 열차에는 모두 10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철도와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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