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서 크레인 이송 배관에 맞은 이주노동자 숨져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7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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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적 40대 노동자 병원 이송 뒤 사망…경찰, 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
▲ 119구급차 [사진=매일안전신문 DB]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에서 크레인으로 옮기던 배관에 노동자가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에 있는 한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에서 몽골 국적의 40대 이주노동자 A씨가 이동 중이던 배관에 복부를 맞았다. 

 

A씨는 사고 직후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들과 함께 크레인을 이용해 배관을 옮기던 중이었으며, 크레인에 매달린 배관이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작업 과정에서 인원 통제와 크레인 작업 안전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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