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워크아웃, 부실징후기업” 지원 확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2-03 1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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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가능성 있지만 일시적 자금난 겪는 기업 대상

 

▲ (사진 : 한국자산관리공사)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자금 대여 외에도 지급보증.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 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는 지난 2일 지원 대상을 기존 회생기업에서 워크아웃 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까지 확대하고, 자금 대여 이외 지급 보증,경영 컨설팅을 추가하는 ‘기업 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업 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은 재기 가능성이 있지만,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크아웃 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난해 말 캠코법 시행령 개정으로, 워크아웃 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까지 그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먼저, DIP 금융을 통해 20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환자금을 제공한다.

또한, 회생 절차나 워크아웃 절차 종료 이후에도 필요한 경우 20억 원 이내의 제1금융권 대출에 대해 캠코가 지급을 보증하게 된다.

이 밖에도 캠코는 민간 전문가와 기업을 1:1로 매칭 시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법원의 회생 절차 종료 후 캠코의 지원을 받은 D사는 난연 매트리스 소재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제품 생산 중소기업이다.

2020년 12월 DIP 금융을 통해 7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아 매출 상승은 물론 부채비율과 이자보상 비율 등 재무구조가 개선된 바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 등 악화된 경제 상황과 경기 침체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기업 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워크아웃 기업 등이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캠코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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