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30일 마지막 방송... “3년 6개월 뒤 돌아올 것”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30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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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김씨는 3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마지막회에서 “저는 3년 6개월 후에 돌아올 것”이라며 “오늘은 그 3년 6개월이 시작하는 첫날”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3년 6개월 뒤 돌아와 마이크를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김씨는 “다시 돌아와서 또다시 (TBS 라디오 청취율) 1위를 할 것”이라며 “그 후로 20년간 계속 1위를 할 작정”이라고 다짐했다.

김씨는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가수 전인권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를 틀며 “모두에게 띄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빼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공장 마지막회는 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 공개홀에서 특집 공개 방송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거주지, 사연 등을 고려해 3256명 가운데 추첨된 60명의 방청객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씨는 2016년 9월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TBS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려왔지만, 일각에서 정치 편향 등의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씨는 이에 대해 이날 방송에서 “전 편파적이다. (다만)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하다. 그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이 가짜 뉴스로 잔뜩 뒤덮인 미디어들이 자기들은 공정하다고 한다. 거꾸로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롯한 TBS 라디오 프로그램의 정치 편향성을 주장하며 지난달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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