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3살 정창현군 실종... “키 151㎝·몸무게 36㎏ 마른 체격”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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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지방경찰청)


[매일안전신문] 폭설이 쏟아진 광주에서 사흘째 10대 소년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 북구 일공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창현(12)군이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다.

정군은 이날 오전 “학교에 가겠다”며 집을 나선 뒤 부모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역에 한파와 폭설이 닥친 점을 고려, 시민들에게 실종 경보 메시지를 보내 정군의 인적 정보를 전파했다.

정군은 외출 당시 감색·녹색 혼합 패딩과 운동화, 헤지스 가방을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장은 151㎝, 36㎏이다.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을 지녔다.

경찰은 정군의 과거 주거지이자 모습이 포착된 서구 등지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사춘기인 정군이 종종 집을 나간다”는 부모 말을 토대로 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제보가 접수됐지만 20분 전에 현장을 떠났다고 해 실종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슷한 체구의 아이를 광주에서 본 시민분들은 경찰(182)에 곧바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최대 18.8㎝(남구 노대동)의 눈이 내리는 등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 지역 학교 가운데 156개 학교가 등교 시간 조정을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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