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 추위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평년 기온 회복···수요일 전국에 눈 또는 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8 1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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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가 발령된 18일 광주 서구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월요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 ‘냉동고’ 강추위는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풀리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존 10시 현재 전남북 서부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호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 이하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충청권: 근흥(태안) 16.3㎝, 춘장대(서천) 11.4㎝, 태안 7.7㎝, 홍성 4.4㎝ △전라권: 말도(군산) 35.3㎝, 선유도(군산) 28.1㎝, 상하(고창) 23.0㎝, 월야(함평) 17.9㎝, 광주남구 17.7㎝, 광주 13.0㎝, 목포 11.6㎝, 전주 4.2㎝ △제주도: 삼각봉(제주) 31.3㎝, 사제비(제주) 30.4㎝, 어리목(제주) 24.5㎝, 서귀포 7.9㎝ 등이다.  

▲18일 오전 10시 한반도 상공. /기상청
 월요일 오전 6~12시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일요일 오후 6∼12시 충북 중·남부, 오후 6∼12시부터 월요일 아침 6~9시 사이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3∼6시부터 오후 6∼12시 사이에 경기남부와 충북북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월요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서해안과 제주도중산간에는 15㎝ 이상, 제주도산지에는 3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전북북동내륙 제외), 전남권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3~10㎝(많은 곳 전북서해안 및 제주도중산간 15㎝ 이상, 제주도산지 30㎝ 이상) △충남권내륙, 전북북동내륙, 전남동부, 서해5도: 1~5㎝ △경남서부내륙, 충북중·남부: 1㎝ 내외 △경기남부, 충북북부: 0.1㎝ 미만 눈 날림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북(전북북동내륙 제외), 전남권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10㎜(제주도산지 5~20㎜) △충남권내륙, 전북북동내륙, 전남동부, (18일) 서해5도: 5㎜ 미만 △경남서부내륙, (18일) 충북중·남부: 1㎜ 내외다.

 강추위는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화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토요일보다 3~6도 떨어져, 중부지방 -15도 안팎, 남부지방 -10도 안팎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추위는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2~10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

 일요일 낮최고기온은 -8~3도가 되겠다.

 월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8~-2도, 낮최고기온은 -4~5도, 화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4~0도, 낮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북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은 일요일 늦은 오후까지,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해안과 충남권, 전라권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인천.경기앞바다 제외)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월요일 오후까지, 동해먼바다는 화요일 낮까지 바람이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22~24일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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