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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일당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5일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입구 모습. 2022.11.15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법원의 구속 전 심문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정 실장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총 1억4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15년 2월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 씨의 대장동 개발 이익 428억원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 전 본부장과 나눠 갖기로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밖에도 2013년 7월부터 2017년 3월 사이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남욱 씨 등 민간업자들에게 유출해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게 하고 호반건설이 시행·시공하게 해 개발수익 210억원 상당을 얻게 한 혐의도 적용했다.
지난해 9월에는 검찰 수사를 앞둔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폰을 창 밖으로 던지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5일 정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4시간가량 조사한 뒤 하루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실장은 검찰이 유 전 본부장 등 일부의 진술만으로 증거도 없이 수사를 벌인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정 실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또는 19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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