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관련 의혹’ BNK금융지주 회장 조기 사임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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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사진=BNK금융지주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약 5개월을 남기고 사임했다.

7일 BNK금융지주는 “김 회장은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 등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으며, 내년 3월까지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었다.

BNK금융 관계자는 “회장 사임 제출로 인해 그룹 경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BNK금융이 김 회장의 자녀가 이사로 재직하는 한양증권에 채권 발행 업무를 몰아줘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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