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월드컵 포르투갈 전 거리응원에 기동대 등 1천여명 투입...안전관리에 나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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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새벽 광화문에서 경찰들이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응원한 시민들의 귀가를 안내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이 이달 3일 오전 0시에 열리는 가운데 거리응원에 나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기동대 등 1000여명을 투입한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150명, 기동대 11개 부대 680명, 특공대 20명 등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인천·수원 등 다른 지역 거리응원에도 경찰관 155명을 투입하여 안전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서울 광화문광장 1만5000여명, 인천 도원축구장 1500여명, 수원월드컵경기장 500여명, 안양종합경기장 1500여명, 의정부종합운동장 200여명 등 전국에서 총 1만8700여명이 거리응원에 나설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주최 측과 긴밀히 협조하고 행사장 질서 유지와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1·2차전과 마찬가지로 거리응원에 참석하는 시민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주최 측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광화문광장에 난방기구를 설치한 쉼터텐트 4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2·3·5호선을 이달 3일 경기가 끝나는 시점부터 오전 3시까지 특별 운행하고, 심야버스 전 노선을 거리응원이 열리는 광화문광장 일대에 집중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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