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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월별 코로나19 이송인원 현황(사진,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서울시 구급출동 및 이송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년 119구급출동 통계 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총 55만1647건의 구급출동을 통해 31만268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평균 1511.4건 출동해 856.7명을 이송한 셈이다.
이 가운데 주거시설에서 이송된 인원은 20만8532명으로 전체 이송인원 중 가장 많은 66.7%를 차지했으며 도로 등 교통시설 5만3297명, 요양병원 등 의료관련시설 1만5906명이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구급출동 통계와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15.4%, 이송인원은 13%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송인원이 포함된 급·만성질병 환자가 18.6% 늘어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송인원만 보면 지난해 5만4027명으로 전년도 대비 9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된 3분기에 가장 많은 환자(1만8871명, 전체 대비 35.0%)가 이송됐으며 이후 ‘델타 변이’로 인한 유행이 지속되며 4분기에도 1만7101명(전체 대비 31.7%)이 이송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의 이송체계 보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전담구급대를 20개대에서 30개대로 확대 운영, 펌뷸런스 출동을 강화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119구급 서비스가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구급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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