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로또 1등 7개’ 당첨은 ‘부장님의 기적’?... 온라인 글 화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0 12: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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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xhere)


[매일안전신문] 경북 칠곡 로또 전문점에서 한꺼번에 1등 7명이 배출돼 화제인 가운데 이에 대한 뒷이야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에는 ‘오늘 경북 칠곡 난리 났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북 칠곡 한 곳에 로또 1등이 7명 나왔는데 알고 보니 회식장에서 부장이 로또 같은 번호를 수동으로 찍어서 한 장씩 직원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며 “그게 오늘 다 일등이 된 것”이라고 적었다.

로또 시행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19일 1042회 로또에서는 총 20명의 1등이 탄생했다. 이 가운데 7명은 경북 칠곡 한 복권 판매점에서 나왔다. 7명은 모두 사람이 직접 손으로 적은 ‘수동 선택’ 당첨자였다.

1042회 로또 1등 당첨금은 12억 4066만 3669원이다. 만약 7명이 모두 동일인이라면 세전 약 86억원의 당첨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엠팍 이용자들은 “사실이라면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내가 장난으로라도 남에게 로또 번호 찍어서 안 주는 이유”, “손에 손잡고 당첨금 받으러 서울 가시겠다”, “내가 부장이라면 오늘부터 잠 못 잘 듯”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어디서 들은 거냐”, “팩트냐”,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아느냐”며 신빙성을 의심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편 지난 2월에도 수동으로 같은 번호를 5개 구매해 1등에 당첨된 사례가 있었다. 당시 1등 당첨자는 모두 90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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