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맹위 떨칠 강추위 언제 풀릴까...이번 주 내내 이어 다음주까지 이어질 듯, 주말엔 남부 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12:41:36
  • -
  • +
  • 인쇄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30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시장에서 상인이 난로를 켜고 영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전국에 몰아닥친 강추위는 내일 더욱 맹위를 떨치겠다. 이후 기온이 조금 오르겠으나 다음주까지도 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일요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아침 기온이 전날 8~18도보다 15~20도 떨어지면서 영하권 기온을 보였다.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선 -10~-5도,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선 -10도 이하로 뚝 떨어졌다.

 바람까지 35㎞/h(10m/s) 내외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0도 이하로 더욱 낮아 매우 춥다.
▲30일 찾아온 강추위. /기상청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수도권: 관악(레)(과천) -10.6도, 선단동(포천) -9.4도, 백석읍(양주) -8.2도, 서울 -6.0도, 인천 -6.0도, 수원 -5.9도 △강원도: 임남(철원) -16.1도, 광덕산(화천) -16.0도, 향로봉(고성) -15.5도, 춘천 -5.3도, 원주 -3.9도, 강릉 -0.3도 △충청권: 계룡산 -9.6도, 원효봉(예산) -8.7도, 금왕(음성) -5.1도, 대전 -2.7도, 세종 -3.0도, 청주 -2.9도 △전라권: 설천봉(무주) -13.0도, 성삼재(구례) -8.6도, 무등산(광주) -7.3도, 장수 -3.6도, 전주 -1.4도, 광주 1.0도 △경상권: 동로(문경) -5.7도, 가야산(합천) -5.6도, 석포(봉화) -5.2도, 대구 0.3도, 부산 3.6도, 울산 2.3도 △제주도: 윗세오름(제주) -6.2도, 진달래밭(서귀포) -5.1도, 제주 7.0도 등이다.
 오늘 낮 기온은 -3~6도로, 전날(11.9~20.3도)보다 10도 가량 더 낮아 중부지방 0도 이하, 남부지방 5도 이하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추위는 이번주 내내는 물론이고 다음주까지 이어지겠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4일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말 아침 기온은 -5~7도, 낮 기온은 2~12도로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5~13도)과 비슷하겠다.

 다음주 초인 5~6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7~4도, 낮 기온은 3~10도로 평년(최저기온 -5~3도, 최고기온 4~11도)과 비슷하겠다.

 이어 7∼10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은 날씨 속에 아침 기온은 -6~6도, 낮 기온은 2~12도로 평년(최저기온 -6~3도, 최고기온 4~11도)과 비슷하겠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