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 정산 갈등에 과거 일화 재조명... “200달러 썼다고 혼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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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TBC '아는 형님')


[매일안전신문]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승기가 과거 예능에서 언급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해외 촬영 중 숙소에서 성인 채널을 봤다가 200달러가 나와 소속사 대표에게 혼났다는 내용인데, 이승기가 소속사에서 18년간 받은 음원 정산 비용이 0원이라는 폭로가 나오면서 평소 소속사 대우가 어땠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 중인 것이다.

22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8년 4월 이승기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 방영분이 캡처 형태로 올라왔다.

이날 이승기는 자신과 관련해 퀴즈를 내는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KBS2 ‘여걸 식스’ 해외 촬영 당시 겪은 민망한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혈기 왕성하던 22살 때였다. 숙소에서 할 게 없어서 TV를 보는데 몸을 잘 쓰시는 분이 나오더라”며 “2박 3일 있었는데 체크아웃하는 날 리셉션 데스크가 분주했다. 알고보니 (성인) 채널을 돌릴 때마다 요금이 나오는 것이었다. (요금으로) 200달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이다보니 그게 나왔던 것만으로 걱정이 됐다. 이후 (이 사실을 안) 소속사 대표에게 크게 혼났다”며 “다행히 메인 작가가 입이 무거워 소문은 안났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당시엔 가벼운 에피소드로 넘어갔지만, 최근 이승기가 소속사에서 음원 관련 정산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이미 사건 터지기 전 여러 기색이 있었다”며 이번 문제가 갑자기 터진 일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지난 10년간 음원 정산과 관련한 내용 증명을 보낸 상태다. 경찰은 지난 10일 후크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2004년 데뷔 시절부터 몸담았던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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