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광역시교육청사.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직원 간 갑질을 근절하는 조직문화 혁신에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갑질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부산교육청에서 실시한 본청 근무 MZ 세대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많은 직원이 경직된 문화의 본청 근무를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 교육청은 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3월과 7월 2차례 90년 대생 공무원과 만났다.
하 교육감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9월부터 본청 8~9급 직원 전체에게 월 10만 원씩 중요 직무급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고, 유연근무제 확대, 매주 금요일 캐주얼 데이 시행을 약속했다.
시 교육청은 일반적인 간담회 틀을 벗어나 청렴과 접목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 직원들이 갑질 예방행동약속을 만들어 상사에게 제안하거나, 출근길 커피 한 잔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교육감 청렴 모닝 카페가 대표 사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갑질 근절은 공직자가 공정한 행정을 소신껏 추진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의 토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청렴도 향상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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