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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신문이 뽑은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교수신문 |
11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수 935명이 응한 설문조사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박현모 여주대 교수가 추천한 ‘과이불개’가 476표(50.9%)를 얻어 가장 많았다. 이어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慾蓋彌彰)’이 137표(14.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교수들이 과이불개를 선택한 이유로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잘못’과 같은 답변이 많았다고 교수신문은 전했다.
한국정치의 후진성과 소인배 정치를 겨냥해 ‘현재 여야 정치권의 행태는 민생은 없고, 당리당략에 빠져서 나라의 미래 발전보다 정쟁만 앞세운다(40대·사회)’거나 ‘여당이 야당되었을 때 야당이 여당 되었을 때 똑같다(60대·예체능)’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50대 인문분야 교수는 “자성과 갱신이 현명한 사람의 길인 반면, 자기정당화로 과오를 덮으려 하는 것이 소인배의 길”이라고, 50대 의약학 교수는 “잘못하고 뉘위침과 개선이 없는 현실에 비통함마저 느껴진다”고, 60대 사회분야 교수는 “이념진영 갈등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패배자 내지 피해자가 될 것 같다는 강박에 일단 우기고 보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듯”하다고 답변했다고 교수신문은 보도했다.
과이불개를 추천한 박 교수는 교수신문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여당이나 야당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않는다”라며 “그러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정치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과이불개와 욕개미창에 이어 ‘알을 여러개 쌓은 듯 위태롭다’는 뜻의 ‘누란지위(累卵之危
)’(129표,13.8%), ‘과오를 그럴사하게 꾸며내고 잘못된 행위를 따른다’는 뜻의 ‘문과수비(文過遂非)’(124표,13.3%), ‘눈먼 사람들이 코끼리를 더듬으며 말한다’는 뜻의 ‘군맹무상(群盲撫象)’(69표, 7.4%)도 올해의 사자성어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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