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공간을 스스로 이해하고 현실감 있는 가상환경을 구현하는 '월드 모델(World Model)' 기술이 차세대 AI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Tripo AI가 관련 연구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반 3D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Tripo AI는 월드 모델과 3D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차세대 AI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게임, 인터넷, 첨단기술 분야의 해외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핵심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3D 생성 기술의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신규 AI 3D 생성 모델인 'Tripo H3.1'과 'Tripo P1.0'을 차례로 선보였다. Tripo H3.1은 복잡한 형태의 3D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Tripo P1.0은 제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메시(Mesh)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콘텐츠 제작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8K Texture Generation’은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에서 선명한 텍스처를 구현하도록 지원하며, ‘Segmentation V2’는 AI가 생성한 3D 에셋을 구성 요소별로 자동 분리해 후속 편집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월드 모델 연구 프로젝트인 Project Eden도 공개했다. Project Eden은 기저 상태 시뮬레이션과 시각 렌더링을 분리하는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공간을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현실감 있는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ripo AI는 앞으로 핵심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인프라 확충, 글로벌 연구 인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의 공간 인식 능력과 상호작용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3D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AI 기반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Tripo AI는 자체 개발한 AI 3D 파운데이션 모델과 월드 모델을 기반으로 통합 제작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공간 이해와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체화형 AI, 스마트 제조,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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