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포기할게요’… 취준생 지치게 하는 채용 요소 1위는?

이금남 / 기사승인 : 2024-08-30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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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학사 캐치)

 

[매일안전신문=이금남기자]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채용 과정이 취준생의 입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도한 채용전형’은 입사 포기 요인 1위로 꼽혔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 1,046명을 대상으로 '채용 과정이 입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입사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이 중 ‘입사 의지가 커졌다’라고 답한 비중이 48%였고, ‘입사 의지가 낮아졌다’도 21%를 차지했다.

입사 의지를 높이는 채용 요인으로는 ‘명확하고 자세한 공고(56%)’가 1위로 꼽혔다. 이어서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 공유(15%)’가 2위,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11%)’이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친절한 면접관(9%) △간편한 지원절차(4%) △공정한 평가기준(2%) △결과에 대한 피드백 제공(2%)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입사 의지를 꺾는 요인으로는 ‘과도한 채용전형(26%)’이 1위로 꼽혔다. 이어서 ‘무례한 면접관’이 23%로 2위, ‘결과 발표 지연 및 불합격 미통보’가 17%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불명확한 공고(16%) △기업 정보 부족(8%) △불공정한 기준(5%) △불편한 지원방식(3%) 등의 의견도 있었다.

추가로, 기업 지원 시 가장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 ‘초봉 및 연봉 수준’이 49%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서 ‘조직문화/분위기’가 13%였고, ‘직무/부서소개’와 ‘워라밸/업무강도’가 10%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원 시 가장 동기부여가 되는 요소로는 ‘향후 커리어 패스(38%)’가 1위로 꼽혔다. 이어서 ‘연봉, 복리후생 등 보상’이 23%, ‘팀 문화 및 업무 분위기’가 12%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현직자 대면 기회(7%) △직무상세, 업무일과(6%) △사옥, 근무환경(5%) 등 의견이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구직자들은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입사할 기업을 선택하기도 한다”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채용 과정을 섬세하게 설계하고, 관리하는 등 채용 브랜딩에 힘쓰는 기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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