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모자 판매' 전직 외교부 직원, 횡령 혐의 송치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3:16:42
  • -
  • +
  • 인쇄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5)이 잃어버린 모자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외교부 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5일 외교부 여권과 전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가 자수하면서 경찰에 제출한 정국의 모자도 검찰에 보냈다.

A씨는 지난달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기 위해 외교부에 방문했다가 두고 간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두고 논란이 일자 A씨는 글을 삭제하고 이튿날 경기 용인의 한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고 사건은 서초동 소재 외교부 여권과를 관할하는 서초경찰서로 넘어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자신이 글을 올리기 전 외교부에서 사직했다고 진술했으며 정국의 소속사 측도 정국이 해당 장소에서 모자를 잃어버린 것이 맞다고 경찰에 답변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A씨가 유실물 관리 업무를 맡지 않았고 정규직 직원이 아닌 공무직이었던 점을 고려해 업무상 횡령이 아닌 일반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유림 기자 이유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