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 · 신정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1년만에 지정 해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9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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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수도권 기록적인 폭우에도 대규모 침수피해 발생하지 않아 정비 사업 효과 입증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점검중인 이기재 구청장 (사진=서울양천구)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양천구가 과거 상습침수지역있던 신월 신정동 지역의 정비사업 추진결과 위험요인이 해소됐다고 평가돼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해제한다고 고시했다.

 

 

서울 양천구가 상습침수지역이던 신월동과 신정동 지역이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선이 개선돼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에서 해제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월·신정동 지역 16만2113㎡는 고질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난 201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함께 이 지역의 침수피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시행, 지난 2013년 착공해 2020년 준공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빗물 32만 톤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류배수터널 등을 마련했다.

 

 

이후 정비사업의 효과 검증을 위해 실시한 분석 · 평가 용역에서는 방재성능목표 강우량인 시간당 95mm를 넘는 100mm의 강우에도 끄떡없는 재해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8월 초 수도권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접한 자치구와 달리 양천구에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비사업의 효과가 입증됐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 재해예방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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