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산서장·용산구청장 등 6명 입건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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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현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2.11.1 (사진=매일안전신문)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가 재난대응 책임자 6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국가수사본부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는 류미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핼러윈 축제 인파로 이태원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정보보고 문건을 삭제한 혐의(직권남용, 증거인멸)를 받는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도 동시 입건했다.

앞서 특수본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이태원역 등 8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각종 매뉴얼 등 현물 611점, 녹취파일 등 전자정보 6521점, 휴대폰 2대 등 총 7134점을 분석 중이다.

참사 현장 인근 CCTV 영상 57개, SNS 영상 등 78개, 제보 영상 22개 등 총 157개 영상에 대해서도 1차 분석을 완료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참사 당일 근무했던 경찰 관계자 16명을 포함해 목격자와 부상자, 주변 가게 주인 등 관련자 154명도 조사했다.

경찰청 특별감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을 특별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하며 입건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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