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의 사건사고] 충북영동군 한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 아크 발생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2 13: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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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2일 충북영동군 한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가 교체작업중 아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 충남 당진,경남 거제, 부산 해운대 등에서도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사고이전 변압기 모습 (사진:한국전력공사)


◆영동서 변압기 교체 작업 중 아크 발생...2명 화상 입어


2일 오전 2시 47분경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의 한 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가 교체 작업 중에 아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20대와 50대가 얼굴, 팔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한국전력공사가 변압기를 교체하던 중이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석유화학업체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이날 새벽 3시14분 경북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해당 업체공장 내 벙커C유 이송 장치인 피드 펌프에서 발생했으며, 펌프 및 주변 장치를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진압에는 소방장비 27대와 108명이 동원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진 한진포구 정박 어선 6척 화재,,,1명 부상

이날 새벽 4시 38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 한진포구에 정박한 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어선 6척이 불이 타 소실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13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최초 신고자 70대 선주 1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진시는 어선들이 불에 타 연기가 치솟자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해 화재 사실을 알렸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에 타 바다에 가라앉는 어선이 더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갯바위서 해산물 캐다 파도 휩쓸린 남성...18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창원해경은 이날 오전 10시25분경 경남 거제시 지심도 북서쪽 갯바위 근처 물속에서 40대 A씨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3분경 지심도 선착장 인근 갯바위에서 해산물 채취 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했고, 일행들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했으며 관계기관과 민간구조선의 협조를 받아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날 현장은 바람이 초속 8~10m, 파고가 2m로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약 18시간20분만에 발견된 A씨는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곳의 수중 4~5m 아래에서 발견됐다.


해운대 청사포 방파제 균열로 등대 기울어…"강풍·파도 영향 추정"

 

이날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중동 청사포 방파제에 균열이 생기면서 등대가 기울어 관계 기관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구는 이날 오전 주민의 신고를 받고 해당 사실을 파악해 현재 통제선을 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균열이 간 방파제는 당초 연장공사가 예정돼 있어 테트라포드 등을 임시 철거한 상태였다.

구는 강한 바람과 파도의 충격으로 방파제에 균열이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최근 바람도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면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가평 계곡서 3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2일 오전 9시경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한 계곡 인근에서 "한 남성이 물가에 쓰러져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119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라고 진술했다.

 

A씨는 발견 현장 인근 계곡에 전날 물놀이를 하러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일행 중 한 명이 물에 빠지자 뒤따라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먼저 물에 빠진 여성은 떠내려가다 바위에 걸려 구조됐다"라며 "이들의 정확한 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천안논산고속도서 25t 탱크로리 전도...4시간30분 차량 정체

2일 오전 9시 52분경 충남 논산시 연무읍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면 연무나들목 인근에서 탱크로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전도했다.

 

탱크로리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뒤따라오던 아반떼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와 아반떼 차량 동승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넘어진 탱크로리가 천안 방면 차선을 모두 막아 극심한 차량 정체가 4시간 30분가량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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