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참사 ‘외상 후 스트레스’ 집중관리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6 13: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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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시민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관리하고자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정신의료기관 225곳에서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 후 6개월까지 전문가의 심층 상담과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3회차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고위험군인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비롯해 TV‧인터넷‧SNS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일반 시민들도 가까운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 심층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6개월 이후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지속적으로 고위험군 집중 관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정신전문의료기관은 25개 자치구 보건소 누리집 또는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관계없이,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권에서 방문이 편리한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참사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적기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심리적 회복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심리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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