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청은 당장 생명을 앗아가지는 않지만 정상적인 일상생활 자체에 큰 어려움과 불편함을 초래한다. 잘 들리지 않아 타인과의 소통이 힘들어지고 여러 명이 대화를 할 때에는 대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 점점 세상으로부터 소외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이는 곧 우울증으로 이어지며 청각 중추의 위축으로 치매 위험까지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미국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과 국립노화연구소에서 노인성 난청과 치매와의 연관성을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청력이 정상인 경우에 비해 경도 난청(26~40dB)의 경우 치매발생률이 평균 1.89배, 중등도 난청(41~70dB)은 3배, 71dB이상의 고도 난청의 경우에는 4.94배 높게 발생했다. 치매가 발생하는 빈도는 난청이 심할수록 더욱 증가했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강남서초점 정우준 청능사는 "이처럼 방치 시 우울증, 치매의 주범이 될 수 있는 난청은 반드시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아야 하며 약물 치료나 보청기, 수술적 치료 그리고 청각 재활 훈련 등의 도움을 얻어 난청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며 "이 중 청력 보조기기인 보청기는 난청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던 소리를 개선하여 정상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도우며 사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난청이 의심된다면 그 즉시 의료기 및 난청 전문 센터에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맞춤 치료를 진행하길 권한다." 고 했다.
단, 보청기를 착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심층적인 상담 후 본인의 귀에 꼭 맞는 것을 착용해야 한다. 귀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사용하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데다, 불편함만 더 커질 수 있다. 또 난청이 악화되거나 유발되지 않도록 평상시 청력에 무리를 가할 수 있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귀에 맞다'라는 것은 귀 모양에 맞는 것과 청력에 맞게 주파수가 피팅(fitting)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귓본을 정확하게 채취하면 귀 모양에 맞는 보청기를 만들 수 있지만, 나의 청력 상태에 따라 정확하게 피팅하는 기술은 전문가의 능력을 요한다. 때문에 보청기 센터를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나의 청력에 맞게 정확한 주파수를 피팅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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