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텔 뷔페 주방 음식물 과열 추정 화재…직원 3명 인명피해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2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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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구의 한 호텔 5층 뷔페 주방에서 음식물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부산의 한 호텔 뷔페 주방에서 음식물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직원 3명이 다쳤다. 1일 오전 5시 53분께 부산진구 소재 호텔 5층 주방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직원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다른 직원 2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다행히 자동 확산 소화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호텔 직원들의 신속한 초기 진화가 이뤄지면서 불은 약 17분 만에 모두 꺼졌다. 조식 운영은 화재 진압 이후인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조리 과정에서 음식물이 과열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방은 화기와 기름을 상시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조리 중 음식물을 방치하지 말고 조리기기와 배기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자동소화설비를 정상 상태로 유지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과 소화기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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