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장마 취약지역 집중관리 긴급 지시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2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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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지방 장마 시작에 관계부처·지자체 대응 점검
▲ 한성숙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7.1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지하차도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집중호우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라고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1일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장마철 취약시설과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점검 대상에는 지하차도, 빗물받이,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이 포함됐다.

 

한 총리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 발생 시 국민 대피체계도 함께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짧은 시간에 발생할 경우 지하공간과 저지대, 급경사지 등에서 인명피해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사전 관리와 신속한 대피체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상근무체계 강화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장마와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대피 조치가 지체되지 않도록 연락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밝혔다.

 

과거 재해 피해가 발생한 뒤 복구나 정비가 진행 중인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 복구를 주문했다. 한 총리는 복구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하고, 향후 집중호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는 장마 관련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민에게 신속히 알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빠르게 전파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지시에 따라 장마철 취약시설 관리, 주민대피 체계 점검, 비상근무체계 강화, 복구 중인 피해지역 응급 조치 등을 중심으로 관계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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