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늘의사건사고]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서 경적 울리던 만취 운전자 도주하다 검거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1 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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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경적을 울리던 만취운전자가 도주하다 검거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 금산군 부리면,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음주 운전 도주 사고 차량 (사진=부산남부경찰서)



◆부산 남구서 경적 울린 만취운전자 검거

1일 새벽 1시 20분경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출구를 입구로 착각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다며 경적을 울렸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검문하려 하자 A씨는 차량을 몰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A씨가 운전하던 카니발은 500m가량을 도주하다 신호등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에 검거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충남 금산 건강식품 제조공장서 불...7억4천만원 피해

1일 오전 5시49분경 충남 금산군 부리면 한 건강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기류 등 공장 내부 1천130여㎡가 타 7억4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무인 경비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63명을 투입해 2시간45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성서공단 불…공장 2곳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

1일 오전 6시 50분경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오전 7시 5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9분경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인력 200여명, 차량 70여대, 헬기 3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오전 8시 45분경 큰 불을 잡은 뒤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14분경 완전 진화했다.

 

불이 시작된 공장에는 직원 1명이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은 인근 침구류 공장까지 번져 지금까지 2개 공장의 건물 3개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공장 내부에 섬유 원단 등이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대로 화재 경위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평택 전력구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 조사


1일 오전 7시 20분경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 전력구(전선 터널) 공사현장에서 중흥토건 하청 노동자 50대 A씨가 슬라브 철근 배근 작업을 준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개구부 덮개를 제거하다가 5.6m 높이에서 떨어진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한편 노동부는 사고 확인 직후 노동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다리차 부천지하차도 천장 부딪혀...출근길 차량 정체


1일 오전 8시 18분경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사다리차의 사다리 부분이 지하차도 천장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지하차도 내 2개 차로가 한때 모두 통제돼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또 사다리차의 사다리 부분과 지하차도 천장 일부가 파손됐다.

이 지하차도는 높이 3.5m 이하인 차량만 통행할 수 있으나 A씨는 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지하차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 차도는 공공시설물이어서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체통 들이받아 박살낸 뒤 차 버리고 도주...20대 추적

1일 오전 10시 3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M5 차량이 길가에 세워진 우체통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우체통이 넘어져 파손됐다.

또 앞바퀴가 보도블록에 얹힌 차량을 A씨가 그대로 버리고 달아나 잠시 해당 차로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차량은 견인된 상태다.

당시 사고 장면을 목격한 시민은 "어떤 사람이 차로 우체통을 쳤는데 그냥 달아났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지인으로부터 차를 빌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차주를 통해 그의 지인인 A씨가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A씨가 계속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며 "A씨를 붙잡으면 음주운전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대산면 야산서 불...인명피해 없어

1일 오후 2시경 경남 함안군 대산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10대와 산불진화대원 181명 등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3시 51분경 초진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꽃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주택가서 차량 건물 돌진... 2명사망

1일 오후 4시12분경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급가속하며 인근 건물로 돌진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연 가속하더니 인근 자동차 대리점 건물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근처를 지나던 80대 여성 B씨가 차에 치였다.

크게 다친 A씨와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건물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기장군 아홉산 '산불'...임야 990㎡ 소실

1일 저녁 6시경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3부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임야 990㎡를 태운 뒤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논이나 밭에서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하다가 불씨가 옮겨 붙어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석남역서 술 취해 불 붙인 신문지 던진 60대 체포


인천지하철 역사에 불을 지르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일 저녁 7시35분경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불붙인 신문지를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이후 역무원들이 소화기로 신속히 불을 진화했고, 이 불로 인공정원의 조경시설이 일부 소실됐다.

 

지하철 이용객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 상북면 야산서 불...산림 0.2㏊ 피해

1일 저녁 7시 46분경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약 0.2㏊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 경찰 등 인력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한편 산림당국은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인력을 운영하는 한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탄진 IC 부근서 음주운전 추돌사고 ...1명 부상


1일 밤 9시48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탄진IC 3㎞ 전방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가던 모닝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뒤집어지면서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인 5t 화물차의 적재함을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음주 측정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7%로, 면혀 정지 수준이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진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북 울진 야산서 불...2시간 만에 진화

1일 밤 10시 32분경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 등은 산불 현장에 장비 24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등을 투입해 1시간 57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임야 0.9㏊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산림청은 추정했다.

한편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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