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베이커리 전문점 케이크 제품 등 알루미늄 함량 조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9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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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10개 제품, 알루미늄 함량 기준 적합
베이킹 파우더 20개 중 9개 제품, 알루미늄 함량 기준치 초과
▲빵종류별 베이킹파우더 사용량에 따른 알루미늄 함량 (사진:한국소비자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베이커리 전문점 케이크 10개 제품의 알루미늄 함량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케이크 10종과 베이킹파우더 20종의 알루미늄 함량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품에 권장사용량을 표시한 제품은 13개로 집계됐다.

 

알루미늄은 체외 배출이 용이한 물질이지만 만성 신장질환자나 어린이는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서 빵·과자류 등에 대한 알루미늄 사용 기준을 0.1g/kg 이하로 정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베이커리 전문점 케이크 10개 제품의 알루미늄 함량은 모두 식약처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베이킹파우더 20개 제품 중 11개 제품도 기준에 적합하거나 알루미늄이 검출되지 않았다.다만 9개 제품은 알루미늄 함량이 기준치인 0.1g/kg을 초과했다.

소비자원은 이들 9개 제품도 일반적인 배합 비율에 따라 케이크를 만들면 알루미늄 함량이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4개 제품의 경우 사용량을 일반적인 기준보다 2배 많게 표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에 표시된 대로 100g당 최대 5g을 사용해 빵을 만들면 알루미늄 함량이 식약처 기준인 0.1g/kg을 초과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사업자에게 사용량 표시 개선과 대체재 사용을 권고하고, 사용 기준과 원재료 함량 표시 등을 누락한 10개 업체에는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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