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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일당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5일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입구 모습. 2022.11.15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6일 정 실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20년 사이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1억 2000만원의 뇌물을 받고 대장동 개발 이익 428억원을 나눠 갖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남욱 씨 등 민간업자들에게 흘려 대장동 일당을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로 선정하는 등 특혜를 제공하고 유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전날 정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4시간가량 조사를 벌인 가운데 정 실장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증가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조사 하루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8일경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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