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부산 방향 140㎞ 지점에서 70대 운전자가 역주행하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전남 강진군 신정면해안가 도로, 경기도 평택 공사장, 경남 통영시 곤리도 북동쪽 방향,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6㎞ 지역,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야산 등에서 사고· 지진·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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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
◆경부고속도로서 7㎞ 역주행한 70대 운전자...순찰차가 안전조치
3일 새벽 2시 5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40㎞ 지점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역주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구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한 그는 부산 방향으로 향하던 중 북대구 IC 인근에서 갑자기 유턴해 7㎞가량을 북쪽을 향해 역주행한 상태였다.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뒤따르는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트래픽 브레이크' 기법을 실시해 사고 없이 역주행 운전 차량을 갓길로 유도했다.
경찰은 대구 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를 통해 A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다른 차량이 역주행 차량을 먼저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평택 공사장서 외국인노동자 굴착기 깔려 사망
3일 오전 9시 10분경 경기도 평택시 한 공사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60대 작업자 A씨가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당시 농수로에 수도관을 매립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굴착기가 이동하며 뒤에 있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신호수 배치 여부 등 이 현장에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강진 해안가서 승용차 추락...일가족 3명 구조
3일 오전 9시 16분경 전남 강진군 신정면의 한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119 구조대가 사고 차량에서 60대 부부와 40대 딸 등 일가족 3명을 구조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3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통영 곤리도 해상서 3명 탄 0.6t 보트 전복...3명구조
3일 오전 10시 17분경 경남 통영시 곤리도 북동쪽 방향 200여m 해상에서 0.6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
통영해경은 사고 선박은 인근 선박의 도움을 받아 사고 직후 구조됐다고 밝혔다.
승선원 3명 모두 무사히 구조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해당 어선의 닻줄이 인근에 있던 어선에 걸려 배가 뒤집힌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남 진주 서북서쪽서 규모 3.0 지진 발생"
3일 오전 11시26분54초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6㎞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 4로 경남 지역에서 감지됐다.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오전 11시 40분까지 경남소방본부에는 지진 문의 전화가 26건 접수됐다. 모두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였으며 소방 등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 순천에서 산불로 주민 60여명 대피...“대응 2단계 발령”
3일 오후 2시 31분경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화재현장에 진화헬기 21대와 진화대원 150명 등을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뒤인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로 격상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진화까지 24시간 이상 예상, 피해 면적은 30~100㏊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로 인한 대피 인원은 30여 가구 주민 60여 명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림당국은 불이 붙은 지점 2곳을 확인하고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를 목표로 소방 장비와 인력을 투입 중이다.
◆영동 오르막길서 경차가 전동휠체어 추돌…1명 부상
3일 오후 3시 25분경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경차가 앞서가던 50대 B씨의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오르막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주 농산물직판장서 불... 10개 점포 소실
3일 오후 4시 23분경 충남 공주시 교동에 위치한 청과 농산물직판장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소방인력 216명을 투입해 오후 5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직판장 건물 2개 동 10개 점포가 불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불에 탄 조립식 점포 해체 작업을 벌였다.
한편 식자재 점포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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