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 매몰 열흘째...진입로 확보 어려워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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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 사고 10일째인 4일 오전 고립된 작업자 2명의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투입된 시추기 옆에서 굴삭기 작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2022.11.4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 매몰된 작업자 2명의 생존 신호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4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천공기 11대 중 3대가 각각 다른 지점에서 시추를 완료하고 전날 목표 지점인 지하 170m 갱도로 내시경과 음향 탐지기를 내려보냈으나 매몰자들의 소리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

매몰자 구조 진입로 굴착 작업도 30m 구간에서 지름 8~10m 큰 암석 지대를 만나며 밤새 3m가량을 더 진출하는 데 그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전날 뚫린 구멍을 통해 식음료와 의약품 등을 내려보낸 한편 생존확인용 내시경 장비 2대를 더 투입해 총 5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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