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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18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영장실질심사에 정 실장이 출석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법원에 출석하면서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삼인성호”라고 비판하며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할 것이며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파탄에도 힘든 국민들께서 열심히 생활하시는데 저의 일로 염려를 끼쳐 미안할 따름”이라며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앞서 검찰은 정 실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부정처사후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네 가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실장은 지난 2013∼2020년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총 1억4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위례 신도시 사업 비공개 자료를 흘리거나, 수사를 받던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오는 19일 새벽에 결정될 것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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