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도발, 中 적극적 역할 부탁"...싱하이밍 "대화로 해결"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4: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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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 대표실을 예방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접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7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최근 북한의 잇따른 무력 도발과 관련해 "동북아 평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싱 대사에게 “최근 한반도 긴장이 심각한 상황으로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위기는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전체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전술핵 배치나 핵무장같은 방식은 동북아 평화에 도움되지 않고 신냉전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이에 합의한 한반도 4대 원칙(한반도 전쟁 불가·한반도 비핵화·북한 문제 평화적 해결·남북관계 개선)은 지금도 견지할 중요한 원칙”이라며 “한중 양국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싱 대사는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고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며 “다들 진정해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반도에 대한 입장은 달라진 적 없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협력하고 민주당과도 교류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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