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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중이던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뒤 나흘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2022.11.9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미국의 전직 외교안보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면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가 추가 배치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역내 미군 주둔 강화 방안으로 한반도 사드 추가 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와일더 전 보좌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어 사드 추가 배치는 합리적인 조치”라며 “북한이 실제로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기 시작하면 미국은 B-1B 전략폭격기 등을 한국에 재배치하고 한국, 일본과 핵 준비태세에 대한 논의를 상당히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략살상무기 정책조정관도 “북한이 미사일과 핵 역량 개발을 지속하면 미국은 중국이 원하지 않는 사드 추가 배치 등 미사일 방어 강화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미일 해군 간 해상 탄도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와 더 많은 연합 군사훈련 및 미국 전략자산의 더 잦은 한국과 일본 전개 등이 가능한 역내 미군 주둔 강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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