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불, 명지녹산, 오송생명 등 3곳 산업단지에 재생사업 신규 추진

이종신 / 기사승인 : 2024-08-06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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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계획도(안) (사진=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이종신기자] 대불국가산업단지, 명지녹산국가산단, 오송생명과학산단 등 3개 산단에 대한 재생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국토교통부가 6일 대불국가산업단지, 명지녹산국가산단, 오송생명과학산단 등 3개 산단에 대해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 도입된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도로, 주차장, 공원ㆍ녹지 등 기반시설을 신설하거나 확충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국고로 지원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총 46곳을 선정해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3개 산단은 착공 후 20년 경과한 노후산단 중에서 소관 지자체가 신청했다. 국토부는 산단ㆍ도시계획ㆍ교통 등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검토 및 종합평가를 거쳐 3곳을 선정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원에 위치한 대불국가산단은 준공한지 27년이 지나 도로, 공원 등이 낙후되고 주차공간 등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도로ㆍ보도를 확장하고 노상주차장을 확충하는 한편, 공원ㆍ녹지도 재조성해 산단 내 근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부산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한 명지녹산국가산단은 준공한지 22년이 지나면서 산단 노후화 및 근로자 편의시설과 녹지·공원 등 휴식공간이 부족한 상태다.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산단 내 완충녹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개인형 이동수단 연계 등으로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있는 오송생명과학산단은 산단 내 교통혼잡, 주차난, 휴식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장 및 구조개선, 노상주차장 설치, 공원 조성 등으로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에 나선다.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3개 산단은 2025년부터 소관 지자체에서 재생사업지구계획 수립을 착수할 예정이다. 계획 수립 완료 및 재생사업지구 지정 이후 기반시설 확충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노후 산업단지 대상으로 신규 산업수요 대응과 부족한 근로자 편의시설·열악한 근로환경 극복 등을 위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수요가 있을 경우 추가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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