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원취업자수 조사 현황 (사진=통계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코로나 이후 배달직종 취업자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근무여건과 처우는 아직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사자 중 약 43%는 최근 6개월 간 평균 2건의 교통사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을 통해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조사한 '2022년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음식서비스 배달 직종에 근무하는 배달 종사자, 지역 배달대행업체, 배달플랫폼 업체 현황과 종사자 근로여건, 소비자 서비스 이용실태 등 음식배달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최초로 진행된 실태조사다.
현재 배달업에 종사하는 배달원 수는 2019년 상반기 11만9626명에서 올해 상반기 23만7188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업체 현황으로는 주문중개 플랫폼 37개 업체, 배달대행 플랫폼 51개 업체가 운영 중이며, 각 지역의 배달대행업체는 전국적으로 7794개소로 파악됐다.
주요 6개 도시 배달 종사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설문조사 결과, 최초 업무 시작 시에 실시하는 안전보건교육 이수율은 79%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대부분(72.2%) 온라인교육으로 이수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배달 종사자 10명 중 4.3명은 교통사고를 경험했는데 촉박한 배달시간에 따른 무리한 운전 42.8%, 상대 운전자의 미숙 또는 부주의 41.4%, 배달을 많이 하기 위한 무리한 운전 32.2% 순으로 답했다.
또한 배달업 종사자는 월 평균 약 25.3일을 근무하며 약 381만원에 급여를 수령하지만 약 95만원을 보험료, 렌탈료 등으로 지출됐다.
하루 평균 배달건수는 주중 37.4건 및 주말 42.3건, 평균 운행거리는 주중 103km 및 주말 117km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배달 수수료 체계 개선(43.8%)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노동자 지위 인정(13.7%), 갑질 완화(12.9%), 위험 보상(12.5%) 등이 필요하다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이어 음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배달앱(88%)을 이용했고 이용빈도는 월 3~5회(42%), 1~2회(38%) ,6~10회(15%) 순이었다. 주로 저녁시간(17~20시)(67%)에 서비스를 이용했다.
최근 소비자가 지불하는 배달료는 평균 2000원대(57%)와 3000원대(31%)였으며 음식값의 약 10%를 적정 배달료로 인식하고 있었다.소비자의 66%는 단건 배송을 선호했고 배달 시간으로는 20~30분 내 도착하는 것을 가장 희망(50%)했다. 신속·편의성, 선택의 다양성 등 대체로 만족(54%)하고 있으며, 높은 배달료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표본의 크기, 조사 규모 면에서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국토교통부가 배달업에 대해 실시한 첫 실태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보다 정교한 조사방식을 도입하고 조사항목을 추가하는 등 진일보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정확한 시장 환경 분석을 통해 정책 적정성 및 정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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