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전남개발공사, 스마트 공공주택 에너지관리 협력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4: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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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DN이 전남개발공사와 '지능형 원격검침 기반 에너지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한전KDN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한전KDN과 전남개발공사가 공공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원격검침 기술과 주거관리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 에너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민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전KDN과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에서 ‘지능형 원격검침 기반 에너지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공공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기요금과 에너지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입주민들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주거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원격검침솔루션인 ‘Meta e-Hub’를 활용해 공공주택 입주민이 에너지 사용 현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과 기술 지원,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주택 분야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시범 적용이 가능한 공공주택 단지를 선정하고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현장 여건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주택 에너지관리 모델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광주·전남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 공공주택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의 검증된 원격검침 기술과 전남개발공사의 주거복지 역량이 만나 에너지 효율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실제 거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구독형 서비스 모델 완성으로 공공주택 거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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