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화물연대 두번째 협상 40분만에 결렬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14: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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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교섭을 위해 마주앉았다. 2022.11.30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7일째 총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와 화물연대 관계자들이 두 번째 교섭 자리를 가졌으나 협상은 40분만에 결렬됐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30일 오후 2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면담을 가졌다.

앞서 지난 28일 1차 면담에서 국토부는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이번 면담은 1차 면담 이후 이틀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 자리에서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4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양측은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번 협상도 결렬됐다.

국토부는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추진하고, 국회에서 입법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요구안을 정부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화물연대는 "윤석열 정부와 국토부는 대화의 의지가 전혀 없다"며 "진정성 있는 협상안을 갖고 나왔으나 협상 불가라는 정부 이야기에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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