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공사장서 벽돌더미 낙하사고...60대 노동자 사망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8 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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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 공사현장(사진: 인천경찰청)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인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60대 노동자가 벽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 14층 옥상에서 2.5톤 무게의 흙벽돌 더미가 건물 아래로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지상에 있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60대 A씨가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당시 그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벽돌 무게에 안전모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경에 쓰일 흙벽돌을 타워 크레인을 이용해 옥상에 올리는 작업 중이었으며, 나무 발판이 무너지면서 벽돌 더미가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안전관리자가 현장에 따로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또한, 해당 공사장의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중부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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