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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소방서가 이달 19일까지 ‘2026년 2분기 임시의료소 운영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한다.(사진: 마포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대형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는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마포소방서는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구급대원의 현장 판단력과 임시의료소 운영 능력을 높이는 교육·훈련에 나섰다.
마포소방서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임시의료소 운영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사고나 재난 현장에서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이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임시의료소 운영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 먼저 도착한 구급대의 초기 역할과 후속 구급대와의 임무 분담을 중심으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마포소방서 소속 구급대원과 대체인력, 순환구급대원 등 총 7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본서 강당에서 2개 구급대 단위로 나눠 소집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이다. 참가자들은 선착·후착 구급대 역할 및 임무 수행을 익히고,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이송 절차 숙달 등을 실습한다.
또한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MCMS)과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연계해 사상자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하는 실습도 병행한다. QR코드를 활용한 환자 정보 등록과 추적 절차를 익혀 실제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마포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대규모 사고 현장에서 혼선을 줄이고,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치와 이송을 신속히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미 마포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임시의료소 운영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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