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기획부동산' 사기 일당 송치...가수 태연도 피해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5: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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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20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과 보완수사를 마친 경찰이 관련자들을 대거 송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기획부동산을 꾸려 동식물 보전구역이나 개발제한구역 등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토지 280여필지에 대해 미공개 개발 정보를 알고 있다고 속여 피해자는 3000여명으로부터 250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소속 태연(33)과 매출 1600억원대 중소기업 회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 10여명을 송치했으나 같은해 12월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청하면서 1년 가까이 더 수사해 관계자를 추가 입건한 뒤 다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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