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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한 장례식장 앞 조직폭력배 보복폭행 장면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부산 지역에서 상대 조직원을 폭행한 조직폭력배 총 73명이 검거됐다.
31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심 번화가나 장례식장 등에서 세력 다툼을 벌인 폭력조직 칠성파와 20세기파 조직원 66명을 검거하고 2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칠성파 조직원들은 지난해 5월 부산 도심에서 20세기파 조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집단폭행을 하고 탈퇴 조직원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잔인하게 보복한 혐의 등을 받는다.
같은 시기 20세기파 조직원 8명은 부산 영도구 장례식장에서 조문 중이던 칠성파 조직원 2명을 야구방망이로 집단폭행하고 성매매업소를 운영해 조직 운영자금으로 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두 조직은 세력 확장을 위해 신규조직원을 칠성파 14명, 20세기파 22명 영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양대 조직 간에 보복 폭행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자 추적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도피를 도운 경기지역 조직폭력배 7명도 입건했다.
신규 조직원으로 확인된 36명에 대해서는 폭력단체 구성과 활동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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