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희망퇴직 공고...노조 "상생안 찾겠다면서 꼼수"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8 15: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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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화학노조 산하 푸르밀 노조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푸르밀 정리해고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다음달 사업 종료를 예고하며 전 직원 해고 통보를 했던 푸르밀이 직원들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푸르밀은 28일 오전 회사 게시판에 신동환 대표이사 명의로 희망퇴직 신청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다음달 9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에게는 위로금, 퇴직금, 연차 수당을 지급하며 위로금은 통상임금과 상여금을 더한 2개월분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푸르밀은 지난 17일 이메일을 통해 전 직원에게 다음달 30일자로 사업을 종료하고 정리 해고를 한다고 일방 통지해 논란이 일었다.

푸르밀 노조 측은 “공개 매각 추진 등 회사와 상생 방안을 두고 교섭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습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내부 직원을 와해시키려는 꼼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푸르밀 노조는 지난 24일 신 대표와 만나 상생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오는 31일 2차 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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