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제9차 사이버안보 분과회의 개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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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로고 (사진=국방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미국·중국을 포함해 아세안 회원국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군 주도의 사이버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국방부가 11월 16일~17일 이틀 동안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제9차 사이버안보 분과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참가국 간의 실무적·실질적 협력 증진과 더불어, 아세안 국가 중심의 토의를 통한 역내 사이버 역량 향상이 목적이다.

참가국은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과 플러스 8개국(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인도·호주·뉴질랜드) 등의 국·과장급 담당자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의장국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제9차 회의에는 18개 회원국이 모두 참여해 지역의 신뢰 및 역량 증진을 위한 국방 분야 사이버안보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최초로 사이버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먼저 첫째 날에는 회원국 간 사이버 분야의 국방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적 사이버훈련을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공동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참가국의 사이버협력 비전과 실천 방향을 담은 '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을 발표한다.사이버안보 프레임워크는 사이버 분야의 국가간 파트너십, 교육훈련 등 역량 강화, 국제 규범 마련 등을 위한 회원국간 사이버 국제협력의 공동 지침이다.

말레이시아는 해당 안을 설명하고 회원국간 협력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회의 둘째 날에는 회원국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우리 국방부 주도로 최초의 원격 사이버 모의훈련을 개최한다. 랜섬웨어 등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위협 상황에 대해 2개국 회원국이 1개팀을 이루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는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국제공조를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역내 사이버안보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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