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축공사 붕괴사고...2명 사망, 4명 부상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9 1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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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9일 오전 11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장에서 9층 규모 건물의 9층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2명이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심정지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상 4명도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당초 소방당국은 부상자 5명이 임시응급의료소에서 처치 중인 것으로 잠정 파악했으나 이후 부상자 규모를 4명으로 집계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구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이어 낮 12시 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해 5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후 낮 12시 43분경 대응단계가 1단계로 하향됐다. 다만, 낮 12시 55분 사고 현장의 추가 붕괴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필수 인원과 장비만 현장에 투입하고 수시로 안전 평가를 진행해 추가 정밀 인명 검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혐의가 확인될 경우 대상자를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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