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골 재생 유도 단백질 ‘BMP-2’ 원료의약품 허가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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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대웅제약이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

본 허가는 고령화 시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골 재생 솔루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2013년 독자적인 대장균 생산기술을 적용해 BMP-2 단백질의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성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 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대웅제약의 생물의약품 제조소에서 의약품 수준으로 생산 및 관리해 왔으며, 이번에 원료의약품으로 허가받으면서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공인받게 됐다.

글로벌 BMP-2 시장은 고령화, 골 관련 질환 증가, 조직재생 수요 확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BMP-2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 2033년에는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BMP-2의 원료의약품 허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지체와의 융복합을 통해 근골격계 의료제품군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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